1, 관조적 삶과 활동적삶
“2012년, 한병철 교수가 쓴 피로사회 (문학과지성사)가 많은 반물을 얻었다 이 책의 기본 테제는 지금 너무 열심히 살다보니 사회가 너무 피곤해졌다. 그래서 가난을 극복했는지는 몰라도 피로한 사회가 됐다는 것이다.” p 255
여기서 한병철은 자아와 타자 사이의 적대성
삶의 환경인 ‘세계’ 속에서 태어난다. 이 세계는 인간에 의해 형성된 곳이다. 세계 안에서 태어난 인간은 자신의 ‘손’을 통해‘이미 존재하는 세계’에 ‘또 다른 세계’를 구성한다. 이는 이 세계에 ‘새로 온 누군가’가 세계를 구성할 힘을 통해 ‘또 다른 세계’를 건설함으로서 기존의 세계를
활동적인 삶 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지금이야말로 우리 사회에서 고정관념화 되어 있는 노인에 대한 전통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할 가장 적절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러한 시대적 전환기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자세로 변화되어야 할 영
삶에 목적과 의미를 부여하며, 전반적인 행복감을 증가시킵니다.
넷째, 노년기 교육은 경제적 독립과 자립을 지원합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의 습득은 노년기에도 계속해서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이는 노인들이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개선하고, 독립적
삶의 조건은 남성 노인이 여성 노인보다 훨씬 나았지만, 생활만족도는 여성 노인이 남성 노인보다 훨씬 높았다. 남성은 배우자의 지원을 받으며 경제권을 갖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오다가 정년을 계기로 상황이 급속히 나빠지기 때문에 노년기 생활만족도가 여성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